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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수현이 일라이 결혼 발표와 관련해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수현은 5일 SNS에 "오늘 있었던 일라이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놀라게 해드린 팬 여러분들 정말 걱정많이 하셨죠.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저희도 당황스러웠지만 생각해보니 본인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아마 미리 알리고 싶었을테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을겁니다"라고 썼다.
수현은 "저희 유키스는 이번 일로 더욱 팬들과의 소통에 신경 쓰겠습니다. 화나신 분들도 계시고 축복해주시는분도 계십니다. 용기를 낸 일라이에게도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도 힘을 주세요"라며 "이런 일이 있었다해도 저희 유키스는 변할것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더욱 성숙 된모습 보이겠습니다. 다시한번 리더로서 죄송하다는말 전해드리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일라이는 이날 오전 SNS에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는 현재 임신 3개월"이라며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된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은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다녀야 했던 상황에 아이와 배우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자 용기를 내어 인스타그
한편 유키스 활동은 변동 상황 없이 일본 프로모션 및 22~24일 팬미팅을 진행한다.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촬영 등 해외 스케줄을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