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길금성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에 합류했다.
7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길금성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준 비밀 조직원으로 의리와 충성심이 강한 천달중 역을 맡게 됐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섬세한 감성 연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한 길금성을 눈여겨 보고 캐스팅을 제안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길금성은 드라마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불꽃처럼 나비처럼', '용의자'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마상무예, 수영, 마샬아츠 등으로 다져진 순발력과 운동신경이 완성도 높은 액션 연기를 요구하는 이번 작품에 안성맞춤 배우라고 할 수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