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안재홍이 영화 ‘늑대의 유혹’ 패러디의 비하이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0화에서 정봉(안재홍 분)이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다 동내 폭력배들에게 쫓기는 장면이 방송됐다. 쏟아지는 빗속을 달리던 정봉은 덕선(혜리 분)의 친구 장만옥(이민지 분)의 우산 속으로 들어갔다.
이 장면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 이청아가 연기한 장면을 패러디 한 것으로 방송 직후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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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이민지는 “늑대의 유혹 영상을 수십 번도 더 돌려본 것 같다. 재홍 오빠가 영상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하며 함께 오리지널 영상을 ‘보고 또 보며’ 영상을 연구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촬영장 뒷이야기 5탄에는 보라(류혜영 분)와 선우(고경표 분)의 데이트장면, 혜리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가 돋보였던 중국 호텔 컴플레인씬 등 다양한 촬영장 뒷 이야기가 담겼다.
가슴 따뜻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 이야기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응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