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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신예 데이지 리들리가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데이지 리들리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내한 기자 회견에서 "레아 공주의 뒤를 따라 '스타워즈'의 강력한 여성 역할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데이지 리들리는 레아 공주에 이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여성 캐릭터 레이를 연기한다.
또 그녀는 "레아 공주는 공주로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자리를 이어가는 역할"이라면서 "레이 어떤 지원을 받지 않고, 아무것도 아닌 상황에서 성장해가는 캐릭터"라고 두 캐릭터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수많은 인기 캐릭터가 등장한다.
데이지 리들리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요다 캐릭터를 좋아한다"면서 "지혜롭고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총 6편이 개봉된 '스타워즈'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신화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 이번 작품은 2005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의 선보이는 작품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의 3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