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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새 앨범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싸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싸이는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매한 후 ‘DADDY’로 인기몰이 중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강남스타일’로 케이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싸이가 컴백했다”면서 “’DADDY’와 ‘칠집싸이다’는 싸이를 한 곡의 뮤직비디오로만 기억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싸이는 “정규앨범을 발매한 것은 한 두 곡이 아니라 다양한 곡을 통해 나에 대해 조금 더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앨범 전체보다 한 곡 한 곡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정말 행복했지만 그것을 절대 넘어설 수 없을 거란 생각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집중하고 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칠집싸이다’를 발표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싸이의 신곡 ‘DADDY’는 앞서 8일 공개된 19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를 기록, 아시아 가수 최초
10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 빌보드는 9일 '싸이가 빌보드 트위터 차트 Top 10에 진입했다”는 제목으로 ‘DADDY’가 빌보드 트위터 차트에서 5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