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마리텔’에서 코피를 쏟았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 방송인 김구라, 웹툰 작가 이말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실제 경기장을 그대로 옮긴 세트장에서 경기를 했다. 짜인 각본대로 승리를 거둔 그는 "오늘은 벗고 하겠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그는 "종합격투기는 싸움이 아니라 스포츠다"라며 "누구든 나에게 눌리면 탈출하지 못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스태프들과 1대 3 대결을 펼쳤다.
김동현은 1분 30초 동안 스태프들이 달라 붙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고 장담했지만 코피를 쏟는 굴욕을 맛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전반전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백종원, 3위는 이말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