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하뉴 유즈루가 대회 3연패를 기록하며 남자 피겨 역사를 다시 썼다.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16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남자 싱글은 하뉴 유즈루의 독무대였다.
쇼트에서 클린 연기를 펼친 하뉴는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단 한번의 실수 없이 경기를 끝마쳤다.
그는 이날 프리에서 219.48를 기록, 총합 330.43으로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동시에 남자 싱글 역사상 첫 3연패 기록까지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