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큰고니,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먹이 활동+ 휴식 중
멸종위기 동물인 큰 고니가 속리산 삼가저수지에서 처음 발견됐다. 겨울을 피해 남쪽 나라를 찾아가다가 이곳을 찾은 건데, 저수지가 얼어붙는 다음 달 1일까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멸종 위기에 처한 큰 고니떼가 속리산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 월동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속리산 삼가 저수지를 중간 기착지로 삼은 것이다. 지난달 말 이곳을 찾은 고니떼는 2주째 먹이 활동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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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큰고니,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먹이 활동+ 휴식 중 |
큰고니 가족은 내년 1월, 삼가저수지가 얼어 먹이활동이 불가능해지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리산 큰고니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