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전국제패'서 "샤워할 때 늘 불안, 사생활 감시 당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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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전국제패 |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전국제패'에서 샤워할 때 감시를 당하는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13일 방송된 MBN 본격 애향심 자극 퀴즈 버라이어티쇼 ‘전국제패(전국 제일 패밀리)’에서 써니는 서울 및 경기 대표(인천)로 출연해 “제가 샤워를 할 때 마다 자꾸 누군가가 들어온다”고 말했습니다.
써니는 "고양이들은 영리해서 문을 여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인지 소금이는 제가 샤워를 하러 들어가면 꼭 문을 열고 샤워하는 저를 보며 앉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써니는 "고양이가 원래 물을 싫어하는 동물이라 그런지 물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제가 걱정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처음에는 샤워하는데 누군가 들어오니까 너무 놀랬고 무서운 생각도 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아졌다"고 소금이에 대한 무한 애정
이에 MC 전현무는 "암고양이 확실하냐 응큼하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전국제패’는 전국 팔도 출신의 다양한 출연진들이 모여 각 지역의 풍물과 정서를 퀴즈로 풀어보고 고향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눠보는 '본격 애향심 자극' 퀴즈 버라이어티쇼입니다.
‘전국제패’는 방송인 전현무, 김수로, 이수근이 MC를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