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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200여 명이 대피했다.
14일 새벽 1시 20분께 경남 거제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났다.
병원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 1층 PVC 배관 쪽에서
병원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치솟은 것은 아니지만 연기가 계속 새어나와 병실 쪽으로 유입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환자 183명과 직원 20여 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불은 20분만에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