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앨범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드폴은 14일 정오, 안테나 공식 유투브를 통해서 2년여만에 발표하는 정규 7집 음반의 7번 트랙 '우리, 날이 저물 때'를 배경으로 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앨범 티저 영상에서는 맑은 눈빛을 지닌 소년이 바람 부는 푸른 초원 위에서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웃어보이는 모습 뒤로 '그대가 웃어준다면 좋겠어' 라는 나즈막한 루시드폴의 음성이 더해지면서 조용한 울림을 낳는다.
여기에 쓰인 루시드폴의 정규 7집 7번 트랙' 우리, 날이 저물 때'는 피아노와 콘트라 베이스 그리고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충분한, 여백이 있는 곡이다. '먼 훗날, 사랑하는 이와 이렇게 헤어질 수만 있다면'이라는 기분 좋은 꿈을 꾸게하는 노래다.
이는 앞서 공개된 '집까지 무사히'가 쓰인 앨범 티저 영상 속에서 푸른 빛의 풍등을 하늘로 띄워
루시드폴은 앨범 발매에 앞서 홈쇼핑을 통해 안테나 식구들과 함께 방송에 나가 이번 음반 발표를 알리면서 농산물과 음악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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