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2016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2016년 1월 1일 생중계한다.
이날 저녁 7시부터 메가박스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뛰어난 음향시설과 화려한 무대 장식 등이 돋보이는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펼쳐지는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서곡, 왈츠, 행진곡 등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75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휘계의 거장이자 '러시아의 국민 예술가' 칭호를 받는 마리스 얀손스가 2006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휘봉을 잡는다. 얀손스 특유의 열정적인 곡 해석과 함께 5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6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동대문, 이수,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영통, 대전, 대구, 광주, 해운대 등 전국 메가박스 13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상영관에 따라 3~4만원이며, 청소년은 50% 할인이 적용 된다
1939년부터 시작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년 1월 1일 개최하는 신년음악회는 전세계 90개국에 중계되어 5천만명이 넘는 클래식 팬들이 함께 하는 지구촌의 가장 유명한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다. 메가박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생중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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