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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의 전 여자 친구 최씨 측이 친자확인 결과를 확신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최씨의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가 맞는지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최씨는 법률 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와 함께 유전자 검사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왔다. 최 씨는 모든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 그의 법률대리인이 대신 입을 열었다.
최씨 측은 “오늘 오기 전에 김현중과 이야기를 나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따로 이야기 한 적 없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검사결과에는 “진실이 밝혀지고 김현중이 아버지로서의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오늘 결과는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검사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최소 1주일에서 최대 2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최씨는 지난해 8월 남자친구였던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 이어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현재 김현중은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군복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