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과 조윤희, 유준상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제)에 출연한다.
관계자는 14일 "'피리부는 사나이'의 출연자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거론됐던 조승우의 출연은 불발됐으나 세 사람의 호흡만으로도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보였다.
극중 신하균은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지만, 지금은 외부 전문가로서 경찰 내 위기협상팀을 도와주는 인물인 30대 중반의 '주성찬' 역을 맡았다. 주변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킬러 스마일을 탑재하고 있지만 머릿속에선 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엄청난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이해타산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는다.
조윤희는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여명하, 유준상은 종편채널의 뉴스 간판 앵커 손희성 역을 연기한다.
‘피리부는 사나
누리꾼들은 "신하균이 기업 협상 전문가라니",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안방 컴백 오랜만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2016년 3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