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와 '당당한 공개 연애!'…안방극장 핑크빛으로 물들여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와 '당당한 공개 연애!'…안방극장 핑크빛으로 물들여

↑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사진=KBS캡처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선포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영호 역(소지섭 분)은 주변 지인들에게 쉬쉬하며 만나왔던 비밀 연애를 접고, 주은역(신민아 분)과 당당한 공개 연애를 시작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과거 영호는 첫 눈이 올 때까지 주은이 5kg을 빼면 캠핑을 같이 가기로 약조한 바 있었고 비록 주은이 약속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곧 이사를 가는 주은을 위해 캠핑을 승낙했습니다.

하지만 영호, 준성, 지웅은 주은과 현우(조은지 분)의 주도하에 따라 허울만 캠핑인 수련회에 참석하게 됐고, 이상함을 감지한 영호는 주은을 따로 불러냈습니다.

이에 주은은 "영호 형님도 준성씨도 지웅씨도 하나도 안 해봤을 거잖아요...집만 크고 몸만 좋으면 뭐해 추억 그지들인데"라며 자신의 의중을 밝혔습니다.

주은과 현우의 주도하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준성과 지웅은 아이처럼 깔깔대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고, 영호는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는 준성과 지웅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더욱이 영호가 주은과의 비밀연애를 밝히며 당당한 공개연애를 선포해 주은, 준성, 지웅, 현우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영호는 민실장(최진호 분)에게 "여긴 내 공식적인 사생활...나랑 연애하는 강주은씨"라고 주은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9회 분에서는 드라마 말미에 영호(소지섭 분)를 찾아온 민실장(최진호 분)이 최이사(김정태 분) 측에서 존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영호를 위협할만한 확실한 카드를 쥔 것 같다고 경고해 위기감을 더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