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국내 처음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 창의도시'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엔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는 통영시를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음악분야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하마마츠에 이은 두 번�다. 세계에서는 10번째에 해당한
이에 통영시는 음악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발전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등 지속발전 가능한 음악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은 유네스코가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문화분야에 출중한 유산과 경험,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도시를 상호 연결함으로써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이뤄가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