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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판씨네마 제공 |
영화 '그녀에게'의 OST인 '쿠쿠루쿠쿠 팔로마'가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판씨네마는 15일 오전 "최근 '그녀에게'가 12년 만에 재개봉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해당 영화의 OST인 '쿠쿠루쿠쿠 팔로마' 역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씨네마에 따르면 해당 OST는 스페인 작곡가 토마스 멘데스 소사가 멕시코 여행 중 원주민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듣고 만든 곡 입니다.
'쿠쿠루쿠쿠 팔로마'는 한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가 이승을 떠난 후에도 그 사랑을 못잊고, 끝내 비둘기가 돼 '쿠쿠루쿠쿠'하고 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브라질 뮤지션 카에타노 벨로조가 '쿠쿠루쿠쿠 팔로마'를 불렀으며, 이 곡은 '그녀에게' 뿐만 아니라 '해피투게더'등 다
김태용 감독은 카에타노 벨로조의 공연 장면을 '그녀에게'의 명장면으로 추천했고, 배우 이진욱 역시 이 곡을 추천하는 영화음악으로 손꼽기도 했습니다.
'쿠쿠루쿠쿠 팔로마'를 담고 있는 '그녀에게'는 오는 31일 관객을 찾아갑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