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남창희 “방송 16년 만에, 첫 제작발표…설렌다”

[MBN스타 김윤아 기자]​ ‘집으로’ 남창희가 방송 생활 16년 만에 처음으로 제작발표회에 와봤다고 입을 열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원승연PD와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가 참석했다.

이날 남창희는 “연예활동 16년 만에 오늘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다”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촬영 소감에 대해 “시골에 가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할머니가 손자들 반겨주듯 반겨줬다. 할머니의 말을 잘 못 알아들어 의사소통이 안됐다. 그게 재밌는 에피소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남창희는 “머리를 파마 했다. 이 머리가 전남 영광에서 할머니와 같이 한 파마다”고 덧붙였다.

‘집으로’는 부모님의 부재를 느끼고 있는 연예인 출연자들과 자식들을 객지로 떠나보내고 외롭게 혼자 사는 전국 팔도의 아빠 엄마들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오후 10시50분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