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스타 타임라인] ‘사랑하는 덕선이’, 츤데레 류준열의 한마디

스타에게 SNS는 또 다른 소통의 창구 혹은 홍보의 장입니다. 때문에 SNS의 대표로 여겨지는 트위터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서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무대 위 혹은 스크린과 TV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들의 SNS. 한 주간 SNS 이슈를 손쉽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안성은 기자]

◇ 응답하라 1988 : 배우들은 ‘응답 중’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이하 ‘응팔’)의 인기가 뜨겁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것은 물론, OST들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시청자들의 응답을 받고 있다.

덕분에 ‘응팔’에 출연 중인 배우들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응팔’의 배우들이 각자의 SNS에 개성 가득한 사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의 준말) 류준열이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류준열은 최근 전파를 탄 덕선(혜리 분)과 정환(류준열 분)의 버스신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랑하는 덕선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물론 그는 곧 이어 ‘보다 더 사랑하는 대장님’이라는 글과 함께 스태프로 추정되는 인물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지만, 긴 말 없이 ‘사랑하는 덕선이’라는 말만으로도 ‘어남류’를 외치던 팬들의 마음은 두근거리기에 충분했다.

그런가하면 이동휘는 쌍문동 5인방을 가슴에 품었다. 그는 쌍문동 5인방(이동휘, 류준열, 박보검, 혜리, 고경표)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채 ‘나하고 내친구들이 그려져있는. 동룡이에겐 친구들이 전부‘라는 글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하는 이, 친구들이 나왔으니 가족들의 사진도 빠질 수 없는 상황. 까칠하지만 은근히 따뜻한 매력의 큰 언니, 보라 역의 류혜영은 성씨 집안 여자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가족애를 자랑했다.

특히 그는 ‘덕선이, 아참 수여이 수여이’라며 최근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덕선의 개명을 인스타그램에 언급하며 웃음을 더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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