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이승철이 발굴한 일반인 방세진이 부른 음원이 21일 고개된다.
21일 메이크어스는 “이번에 공개된 음원들은 이승철의 열두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와 올 봄에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프로듀사’ OST에 수록된 이승철의 ‘달링’을 새롭게 편곡한 곡들로, 방세진이 가창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지난 6월, 페이스북 대표 음악페이지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에서 ‘이승철씨와 앨범 내고 싶은 분을 찾습니다’ 라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승철은 제보 받은 영상 중 가장 잘 부른 다섯 곡을 선정, 심사평을 게재했고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1명에게는 이승철과 함께 음원 작업의 기회를 주기로 약속했다.
이에 ‘톤이 아주 맑고 가사 전달력이 좋아 원곡의 느낌이나 가사가 주고자 하는 뉘앙스를 정확히 잘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은 방세진이 선정됐다.
방세진은 “이승철의 노래는 평소 좋은 곡들이 많아 자주 따라 불렀는데, 이렇게 큰 기회가 와서 정말 영광이다. 전문 가수가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코치를 받으며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