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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유준상이 ‘우상’ 김종진의 깜짝 등장에 폭풍 눈물을 쏟았다.
오늘(2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남자 유준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준상은 자신의 우상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을 꼽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봄여름가을겨울’은 저의 우상이었다. 그 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제 20대를 다 바친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때 유준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내가 걷는 길’을 부르다 믿기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무대 옆쪽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인 김종진이 깜짝 등장한 것.
유준상이 자신들의 오랜 팬임을 알고 있던 김종진이 그를 위해 특별히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에 감동한 유준상은 “형님 진짜 사랑합니다”라면서 그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고.
김종진은 오랫동안 봐온 유준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대 방출해 관심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연기자의 탈을 쓰고 있는 뮤지션이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유준상은 “여러분들께 선물을 좀 드려야 할 거 같다”라더니 김종진과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까지 펼쳤다는 후문. 특히 김종진은 “여러분은
과연 유준상과 그의 ‘우상’인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은 어떤 듀엣무대로 안방극장에 따스함을 선사할지, 서로에게 의리를 지키며 뭉클함을 선사할 유준상과 김종진의 만남은 오늘(2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