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동생 하린과 카리스마 마녀 화보 ‘얼마나 닮았나 보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걸그룹 2NE1 씨엘과 여동생 하린이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 1월호 화보에서 씨엘과 하린은 레이스 벨벳 새틴 등 다양한 소재의 드레스를 드라마틱하게 소화하며, 촬영 콘셉트인 ‘마녀’를 연출했다.
씨엘은 하린과의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동생과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꼭 하고 싶었다”면서 “화보 촬영 환경이 동생에겐 처음이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재밌어한 것 같고 예쁘게 나와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자 일과 유학으로 인해 중학생 때 이후로 지난 10년 동안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끈끈한 사이가 된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씨엘은 최근 몇 년 사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확고하게 찾아가는 듯하다는 질문에는 “나는 카메라 앞에서 성장한 것 같다”고 말하며 “언제나 스스로를 연구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씨엘이 얼마 전 발표한 사전 글로벌 프로모션 곡 ‘Hello Bitches’가 지니는 의미와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둔 마음가짐, 근황 등을 설명했다.
한편 씨엘의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씨엘, 하린 자매의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2016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