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설현, "오빠..손" 애교로 男心 초토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AOA 설현이 또 다시 남심을 흔들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는 'X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X맨 원년멤버인 이종수, 앤디, 채연, 이지현, 스테파니와 김정남과 2015년 버전 X맨 멤버 아이콘 바비, 비아이, AOA 설현, 김지민이 출연해 매력을 겨뤘다.
특히 이날 '고싸움'에서 '능력자 호랑이' 김종국과 만난 설현은 “오빠..손”이라고 말하는 애교를 선보여 김종국을 초토화 시켰다.
이에 김종국이 “미치겠네”라며 어쩔 줄 몰라하자 하하는 “사귈꺼 아니면 밀어요”라고 훼방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현은 댄스 신고식부터 단결 고싸움, 당연하지, 커플 선정 게임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