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엑소(EXO)가 겨울에도 변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엑소는 지난 10일 2015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싱포유’(Sing For You)와 ‘불공평해(Unfair)’를 비롯,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5 트랙이 담겼다.
엑소는 지난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싱포유’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18일부터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또 다른 타이틀곡인 ‘불공평해’의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싱포유’와는 다른 상큼 발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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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기가요 캡처 |
엑소는 하지만 분위기를 바꿔 SBS ‘인기가요’에서는 크리스마스로 무대를 꾸몄다. 산타복장에 사슴뿔 머리띠를 쓰고 등장, 또 코를 빨갛게 칠하는 등 귀여우면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역시 벽돌로 된 집, 크리스마스트리, 벽난로 등이 설치되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눈을 뗄 수 없다…9인 9색 개성 넘치는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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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 음악중심 캡처 |
또 청진기, 설탕, 선글라스, 헬멧과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한 안무도 함께 했다. ‘모든 직업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팬들에겐 특별한 선물이 되기도 하는 무대였다. 레이가 스케줄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 외에는 부족함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