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특별했던 겨울? “50년 만에 캘리포니아에 눈 내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박정현이 특별했던 겨울을 회상했다.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박정현X플라이투더스카이의 콘서트 ‘2015 그해, 겨울’ 미리보기가 진행됐다.
박정현은 “기억에 남는 겨울이 언제냐”는 질문에 “어려서부터 캘리포니아에 살았는데 365일 햇빛이 쨍쨍하다. 겨울인지 여름인지 의식이 안 되는 곳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때 산타 할아버지가 서핑을 하러 간다”며 “그런데 언젠가 50년 만에 캘리포니아에 눈이 내렸다. 창문 밖으로 눈 내리는 걸 처음 봤는데 뭔가 되게 낭만적이더라. 아직까지도 특별한 겨울 추억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