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일레븐나인 사옥 설립하고 본격 새출발…“발전적 사업영역 모색”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세븐이 일레븐나인 사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23일 일레븐나인은 “세븐이 22일 서울 마포구에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정식 오픈했다. 2003년 세븐의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십년지기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하여 세운 일레븐나인은 음반뿐만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신인 개발 육성 등 발전적 사업 영역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옥에는 일레븐나인을 비롯해 세븐이 지분 참여한 모바일 컨텐츠 미디어 그룹 모모콘(MOMOCON)이 자리해 종합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소속사는 “세븐이 직접 사옥 건축 시작부터 공간 구성까지 곳곳에 정성을 쏟았다.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세븐은 지난 달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고베, 나고야 5개 도시에서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새 음반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