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화보가 공개됐다.
가수 정준영이 남성 매거진 긱(GEEK)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한 시간 남짓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준영은 ‘슈퍼스타K4’에서 보여줬던 엉뚱함과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보여주고 있는 비상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그는 “’1박2일’ 하면서도 얼마나 재미있는데. 정말 좋아한다.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보니 토크 위주 프로그램은 공격적으로 치고 들어가기가 영 힘든데 리얼리티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1박2일’은 상황이 편하다. 출연자 형들도 무지 좋고 제작진도 너무나 좋고, 밤낮이 바뀌어 있다 보니 가끔 밤새고 갈 때가 있어서 체력이 힘들 뿐이다. 잠들게 되더라고. 그래서 ‘1박2일’ 촬영가는 날은 전날 술을 잘 못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영은 예능에 출연해서 앨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서 부자가 된다면 좋겠지. 음악에 대한 반응이 미미하면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얼렁뚱땅 영합할 수가 없다
더불어 2015년 본인 스스로에게 100점을 준 사람. 그리고 2016년에도 또 100점일 것이라 자신 있게 답하는, 술처럼 꿈처럼 흘러가는 자유로운 남자 정준영의 위트 있는 화보는 GEEK 1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