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88'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다르게 과거 눈물 겨운 시절을 보낸 것이 화제다.
지난 10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당시 깡패 역할을 맡았는데 몸이 왜소했다. 감독님이 10kg 찌우라고 하실 정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살이 찌려면 많이 먹어야 했는데 가난해서 밥값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그래서 촬영장에서 야식으로 주는 햄버거를 챙겨서 숙소에 가져
그는 "물에 흠뻑 젖은 햄버거가 너무 아까워서 드라이기로 말려서 먹었다"고 덧붙여 그 당시 김성균의 어려움을 짐작케 했다.
누리꾼들은 "김성균, 연기도 잘 하고 잘 나가니 이제 수제 버거 먹어라", "김성균,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