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미리보는 손익계산서] 달콤한 로맨스, 마술같은 사랑이야기 ‘조선마술사’

‘M+미리보는 손익계산서’는 개봉예정작을 선정, ‘제작자의 기대’, ‘평론가의 의견’ 그리고 영화의 실수요자인 ‘대중의 느낌’을 종합해 총 제작비용 대비 순이익과 흥행여부를 분석하는 코너입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 제목: ‘조선마술사’
◇ 감독: 김대승
◇ 배우: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
◇ 장르: 드라마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122분
◇ 개봉: 2015년12월30일

↑ 디자인=이주영

◇ 줄거리 :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는 어린 시절, 청나라 마술사 귀몰에게 학대 받았던 기억으로 늘 난봉꾼처럼 삐뚤어져있다. 청명은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와 함께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가던 중 의주에 머물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환희에게 운명처럼 끌리게 된다.

◇ 감독의 흥행에 대한 바람

원작에서 남녀 주인공이 만나는 장면도 영화에서 각색했다. 이제 10대 후반에 접어든 남녀를 벼랑 끝에서 만나게 하고 싶었다. 마술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를 변화시키고,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랑이 마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그것에 초점을 두고 싶었다.

◇ 주연 배우의 바람

유승호: 솔직히 부담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했다. 옆에서 감독님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고아라도 정말 많이 도와줬다. 영화가 잘 되면 정말 좋은데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일 아닌가. 노력을 한 만큼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고아라: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노력한 것들에 대해 많이 공감해줬으면 좋겠다. 흥행만을 위해서 연기하진 않는다.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싶다.

↑ 디자인=이주영

◇ 배급사에서 밝힌 ‘조선마술사’

달콤한 로맨스 마술같은 사랑이야기. 관객들도 연말에 마음이 따뜻한 영화.

◇ 홍보마케팅 올댓시네마에서 본 ‘조선마술사’

고아라와 유승호 외에도 이경영, 곽도원, 박철민 등의 연기파들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열연 뿐 아니라 마술 같은 장면장면과 이야기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최준용 기자, 손진아 기자, 김진선 기자, 최윤나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