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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가 30일 미국 LA로 강제 출국한다.
당초 괌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에이미는 최근 행선지를 바꿔 오는 30일 오후 미국 LA 비행기로 몸을 싣는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LA로 출국 후 잠시 머물다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중국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오가기가 그나마 편하기 때문.
에이미는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반성 또한 깊게 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돼 아쉽고 속상하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25일 열린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연내 출국을
에이미는 2008년 '악녀일기'로 데뷔,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으나 2012년 9월 프로포폴 복용 혐의를 받으며 추락했다. 당시 징역8월·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고 실형을 면했으나 2년 뒤인 2014년 3월,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벌금 500만원형을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