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데뷔 후 첫 팬미팅 장소는 베이징…400여명 참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걸그룹 피에스타가 중국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 탱고 라이브 하우스에서 '2015 피에스타 팬미팅’이 열렸다.
앞서 진행된 사전 언론 인터뷰에서는 유쿠, 소후닷컴, 러스넷 등 주요 중국 온라인 매체가 취재에 참가해 피에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했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400여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뷔곡 '비스타'를 시작으로 '짠해' '아무것도 몰라요'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두 달간 중국어를 갈고 닦으며 연습한 장전웨의 '나를 사랑하면 떠나지 말아요'와 대표곡 '하나 더'의 중국어 버전을 깜짝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애정 어린 박수를 받았다.
또 OX 퀴즈와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 몸매 관리 비법, 한국에서의 최근 활동 등을 팬들에게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피에스타는 이날 "아직 많은 활동이 없었음에도 항상 기다려주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 최대한 빨리 앨범을 준비해 기회 닿는 대로 중국에 꼭 다시 찾아 뵙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피에스타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