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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독립영화 '걷기왕'에 출연한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이 우연한 기회에 경보를 시작하고, 육상부에서 만난 친구 수지와의 훈련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만복 역을 맡은 심은경은 이 영화로 처음 독립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심은경은 "평소 독립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즐겨보는 편"이라며 "그 동안
'반드시 크게 들을 것' 1, 2편에서 청춘들의 솔직함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해내며 각종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백승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3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