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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이 유방암 판정을 받아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엄앵란은 지난 2013년 2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당시 엄앵란은 "생애 최고의 선물은 무엇이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전세계에서 나 혼자만 받아본 선물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 신성일이 국회의원을 하다 금품수수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 그때 이틀에 한 번씩 면회를 갔는데 어느 날은 교도관이 불쑥 나에게 장미꽃을 주더라"고 말했다.
엄앵란은 "팬의 선물로만 여겼던
엄앵란은 최근 '나는 몸신이다' 촬영 중 오른쪽 유방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돼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일찍 발견돼 부분절제로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