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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이들에게 담요를 전달했다.
이승환은 지난 1일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철거를 반대하는 농성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실랑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환은 SNS를 통해 관련 이야기를 전하며 "아이들, 추운 날씨에 무릎이나 조금 덮어 몸 녹이라는 담요 전달을 막는 건..아이들, 피자라도 먹여 마음이라도 녹이라는 걸 막는건..
그러면서 "드림팩토리 핑크 담요 잘 전달됐구요. 경찰이 빼앗아간 침낭도 돌려받았다네요. 다행이에요. 당연한 거긴 해도 침낭 다시 돌려주신건 감사합니다"고 썼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