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제작사 DK미디어가 ‘한류로드 세계로’란 다큐멘터리를 통해 ‘2015 하반기 KTV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외주제작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KTV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은 4일 오전 세종시 한국정책방송원에서 류현순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을 비롯한 방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류로드 세계로’는 한류 12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 확산된 한류의 융성 현장을 통해, 각 나라의 한류역사와 비전을 담은 10부작 문화 다큐멘터리이다.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러시아, 멕시코, 태국, 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0개국을 돌며 한류 문화의 현장을 밀착 취재한 ‘한류로드 세계로’는 한류의 진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한류가 나아가야할 미래까지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시상식 주최 측인 KTV 관계자는 “‘한류로드 세계로’는 한국의 전통문화, 경제와 한류 등의 주제를 통찰력 있게 다루면서 한류가 가진 다양한 영상미까지 담아낸 명품 다큐멘터리기에 수상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오른 박형준 프로듀서(DK미디어 책임 프로듀서)는 “김무겸 프로듀서를 비롯한 제작팀 모두가 함께 오랜 기간 고생하며 만들어 온 작품이기에 더욱 뜻깊은 상인 것 같다.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용만 DK미디어 전무이사는 “DK미디어는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업계가 인정하는 포트폴리오를 쌓아왔다. 이번 KTV 우수프로그램 선정은 DK미디어 제작진들의 역량이 대내외적으로 다시금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판단한다. 뜻깊은 상을 주셔서 남다른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류로드 세계로’는 채널 KTV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영 중이며, 오는 15일 마지막 10부작이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