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세리 "탈퇴한 지율, 가은 꿈 응원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탈퇴한 멤버 지율과 가은을 언급했다.
두 명의 멤버가 탈퇴해 4인조가 된 달샤벳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9번째 미니 앨범 'NATURALNESS'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NATURALNESS'에는 타이틀 곡 '너 같은'을 비롯해 멤버들의 솔로곡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너 같은'은 용감한형제와 처음 작업한 곡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세리는 "허전하지 않다는 건 말이 안된다. 그래도 멤버들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결정한 일이다. 지율이와 가은이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연말에 여섯 명이 파티를 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며 불화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한편 달샤벳 측은 지난해 12월 9일 "멤버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며 "그동안 지율, 가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꿈과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하며 두 명의 탈퇴 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