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수진,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그들의 첫만남은? '첫눈에 반해 VS 촌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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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이수진/ 사진=SBS |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아내 이수진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동국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습니다.
이동국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여행 온 아내를 호텔에서 처음 보게 됐다"며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는데 아내가 지나가더라. 난 그렇게 예쁜 여자를 처음 봤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벨보이한테 몇호에 묵냐고 물어서 방으로 전화했다. 축구선수 이동국인데 마음에 들어서 그렇다고 얘기했더니 나를 모르더라. 처음 만날때부터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처음에 호텔 뒤편에서 만나자고 했다. 무조건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수진은 "이동국의 첫인상은 굉장히 촌스러웠다"며 "까만 피부에 사투리를 쓰더라. 그런데 순
한편 두 사람은 2005년 12월 결혼해 2007년 8월 쌍둥이 딸을 얻었고 2013년에도 쌍둥이 딸을 또 낳았다. 겹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한 케이스다. 이어 지난해 말 막내아들까지 다섯 자녀를 둬 '오둥이 아빠'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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