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고소취하, 최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현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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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고소취하 사랑의 연탄나눔/사진=승리SNS |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선배 여가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가운데, 지난해 말 연탄 13만장을 기부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승리가 연탄 3만장을 기부하기로 하고 오늘 오전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의 한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을 체감한 승리는 현장에서 연탄 10만장을 더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승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지누션의 션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승리는 앞서 배 여가수 A씨에 대해 투자 명목으로 20억 원을 투자했으나,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8일 해당 여가수와 연락이 닿으면서 원만한 합의 끝에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고소를 취하한 것이 맞다. 상대방과 1년 만에 연락이 닿아 소를 취하했고,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 고소를 진행했다. 그런데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연락이 닿았고 오해가 풀려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