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 주말 간 45만 명이 봤다…박스오피스 1위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굿 다이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굿 다이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788개 스크린에서 45만8815명의 관객을 동원, 53만337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굿 다이노’는 미국 개봉 당시에도 개봉 3주차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 함과 동시에 북미 매출액만 1억불을 달성한 작품이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지난해 7월 ‘인사이드 아웃’ 이후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으로 어루만져 줄 디즈니 픽사의 영화다.

한편 같은 기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는 38만4477명(누적관객수 153만1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히말라야’은 37만4939명(누적관객수 708만9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