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했다’ 김용만 칭찬에 줄리엔강 어깨 으쓱 ‘웃음’
- 김용만, 줄리엔강 조종하기 비법 3단계는?
- 김용만, 무한 엔강이 사랑+깨방정 애교 "너무 좋아"
- 줄리엔강, 명불허전 슈퍼파워 자랑 ‘의젓’ ‘든든’
- 김용만-줄리엔강 남남케미 ‘폭발’
- MBN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오시면 좋으리> 1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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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줄리엔강이 김용만의 칭찬에 감출 수 없는 행복함을 드러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에서는 김용만이 줄리엔강을 조종하기 비법 3단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시면 좋으리’는 방송인 김용만을 주축으로 조형기와 이천희, 줄리엔강, 고우리 등 총 5명의 멤버가 ‘용만이와 친구들’을 결성,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 과정에서 다섯 멤버들은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으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 할머니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청소가 시급한 할머니 집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특히, 김용만은 할머니 집 입구를 청소하던 중 금세 체력이 방전됐고, ‘내가 살 길은 엔강이뿐이다’라는 혼잣말과 함께 넘치는 힘의 소유자 ‘평대리 공식 인간 불도저’ 줄리엔강의 조종에 나섰다.
김용만의 엔강이 조종하기 1단계는 바로 도발하기.
우선 김용만은 20kg이 넘는 무거운 포대자루를 짊어진 줄리엔강을 향해 “너나 나나, 힘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니”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거기서 거기구나. 엔강이 너는 20kg 드는 자세가 다를 줄 알았다. 뭔가 한 손으로 들 수 있다든지...”라고 여운을 남겼고, 이에 줄리엔강은 “한 손으로 할 수 있어요”라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김용만은 “한 손으로? 그럼 20kg과 20kg 두 개를 한 번에 들 수도 있냐”는 도발로 줄리엔강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떡밥을 투척했다. 이와 같은 김용만의 떡밥을 덥썩 물은 줄리엔강은 “그럼 할 수 있죠”라며 자신만만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40kg가 넘는 포대자루를 한쪽 어깨에 짊어지며 명불허전 슈퍼파워를 자랑, 현장을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김용만의 엔강이 조종하기 2단계는 칭찬하기.
이렇듯 무한 자신감을 장착한 채 무거운 포대자루들을 나르는 줄리엔강을 향해 김용만은 “이게 가능해? 와, 대단하다”라고 줄리엔강의 무한 체력에 감탄하는 것부터 “줄강아, 난 니가 진짜 좋아. 우리 줄강이 최고”라며 무한 애교를 발산하는 것까지 깨방정을 떨며 상남자 줄리엔강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 김용만의 엔강이 조종하기
김용만이 산처럼 높이 쌓여진 고무대야와 나머지 짐 정리를 하고 있는 줄리엔강을 향해 “그것도 한꺼번에 들 수 있냐. 속이 비워져 있어도 무거울 텐데”라고 말하자, 줄리엔강은 물이 줄줄 흐르는 상황에서도 “가벼워요. 근데 스타일리스트 바지인데 젖었다”면서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13일 수요일 밤 8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