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의 열애담 고백으로 시청률 상승 효과를 봤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 9%까지 돌파한 것은 2년여 만의 일이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김숙, 하니, 곽시양,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졌다. 무엇보다 1월1일 2016년 첫 스타 커플이 된 하니가 남자친구인 JYJ의 김준수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모두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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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늘 ‘라디오스타’는 ‘예능스타 굴착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연예인에 ‘라스 효과’를 입히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이날 만큼은 ‘하니 효과’를 받아 시청률 상승을 맛봤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4.5%, KBS2 신년 특선 ‘북극대여정 백야의 땅’은 2.9%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