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배우 이천희가 MBN 예능프로그램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 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1회에서 ‘천반장’ 캐릭터로 확고히 자리 잡은 이천희는 지난 13일 방송 된 ‘오시면 좋으리’ 2회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주에 이어 방수포를 설치하던 이천희는 지붕 위로 천막을 치기 위해 맨 손으로 벽을 타기 시작했고 장비도 없이 단숨에 지붕 위로 올라 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주도의 거센 바람이 변수였다. 쉴 새 없이 불어오는 거센 바람 때문에 줄이 끊어져 버렸고 순간 멍하니 멤버들을 바라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표정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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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는 천막치기가 실패로 끝나자 이번에는 무너진 담벼락 복구에 나섰다. 무거운 돌을 번쩍 들어 올려 복귀에 성공했다.
저녁 반찬거리를 구하러 나간 낙지잡이에서는 이천희의 감출 수 없는 장난끼가 발동했다. 김용만과 합을 맞추어 맏형 조형기의 몰래 카메라에 나선 것. 조형기는 이천희의 온 몸을 불사르는 연기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가고 말았고 이에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오시면 좋으리’는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 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