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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서강준의 서브 남주의 새 열풍을 몰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는 과거 아동학대를 당했던 백인호(서강준 분)의 과거가 밝혀졌다.
부모를 잃고 고모의 손에 길러진 인호와 누나 인하(이성경 분) 남매는 폭력에 못 이겨 함께 도망을 계획했다. 하지만 어린 인호는 붙잡힌 인하의 손을 놓고 혼자 달아나려 했고 당시의 미안함은 결국 트라우마로 남았다. 인하에게 모질게 대하지 못하는 이유였다.
앞선 방송에선 손을 다치며 전부였던 피아노를 포기하게 된 사연이 유정(박해진 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됐다. 인호의 숨겨진 사연이 하나 둘씩 베일을 벗을수록 시청자의 안타까움은 커지고만 있다.
특히 유일하게 의지하던
유정 역의 박해진이 보여주는 든든하고 훈훈한 ‘안기고 싶은 남자’ 만큼 ‘안아주고 싶은 남자’ 인호 서강준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