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의 피' 흐르는 잭 블랙…"무한도전 촬영만 남았다!"

↑ 사진= 스타투데이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내한한 가운데, 영화 '쿵푸팬더3'의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잭 블랙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여인영 감독과 함께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그는 "정말 쇼크 받았고 너무 기뻤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레드카펫에서 환영해줘서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영화를 사랑하는 분이 한국에 많은 것 같다"며 기쁜 마음 역시 감추지 않았습니다.

↑ 사진= 스타투데이

잭 블랙은 또 실사판 쿵푸팬더가 나오면 출연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걸 어떻게 만들까요?"라고 반문하면서도 "팬더 코스튬 해야 하는거죠?(웃음) 참여해야죠. 그런데 만들기 매우 어렵긴 하겠네요"라며 미소를 보였습니다.

↑ 사진= 스타투데이

그는 기자회견 내내 활기띈 모습을 보였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셀카를 찍다가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으며, 팬들의 환호성에 손가락으로 하트를 표시하며 사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1박2일 일정으로 전날 한국을 찾은 잭 블랙은 기자회견 이후 MBC 예능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며 바쁜 내한 일정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