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주성치, ‘서프라이즈’서 월드스타들의 남다른 우정 조명
양조위와 주성치의 일화가 MBC ‘서프라이즈’에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 어린시절 외톨이였던 양조위는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같은 상처를 지닌 주성치와 친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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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조위·주성치, ‘서프라이즈’서 월드스타들의 남다른 우정 조명 / 사진=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
주성치는 영화배우 꿈을 꿨으나 오히려 양조위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배우는 꿈꾸지 않았고, 중학교를 자퇴했지만, 주성치는 양조위를 찾아 함께 홍콩의 민영방송의 배우 양성반에 가지고 권했다.
친구의 부탁으로 오디션 현장에 따라간 양조위는 단번에 오디션을 붙어 연예계에 데뷔했고, 주성치는 떨어졌다. 양조위는 유명세를 탔지만 주성치는 보는 오디션마다 떨어지게 됐다.
하지만 주성치는 양조위의 도움으로 TVB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에 성공했고, 인기 프로그램 MC도 양조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맡게 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양조위와 주성치는 2005년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양조위가 남우주연상을, 주성치는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며 드라마틱한 우정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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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