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조기종영설 속에서 자체최저시청률까지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무림학교’는 시청률 3.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난 지난방송분(4.4%)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최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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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이날 방송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와 심순덕(서예지 분), 왕치앙(홍빈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 예고됐다.
앞서 ‘무림학교’는 촬영 중단과 조기종영설에 휩싸였다. 당시 제작진은 “드라마 제작 일정에 차질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25일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를 ‘한파’를 이유로 돌연 취소하며 또 한 번 조기종영 의혹을 받았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5.0%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으며, MBC ‘화려한 유혹’은 12.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