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영주, 앨범제작 펀딩 목표금액 100% 달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남영주가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한 싱글 앨범 제작 프로젝트 목표 금액(500만원)을 100% 달성했다.
남영주는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 톱10 출신이다. 데뷔 후 ‘여리고 착해서’ ‘흩어진 나날들’ 싱글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이번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팬들과 교감을 시도했다. 글로벌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 웹 또는 모바일 상에서 불특정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아 후원·투자 받는 것이다.
그 결과 남영주는 다양한 해외 팬덤까지 얻게 됐다. 남영주 소속사 채종주 대표는 “반신반의하며 시도했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일본·중국·동남아 근거리 국가 팬들 뿐 아니라 미국·캐나다·프랑스·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후원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K팝에 대한 관심이 아이돌 중심에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유명 아이돌 뿐만 아니라 뮤지션들이 해외 팬덤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과 아티스트의 해외 수요를 미리 확인 하는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영주 싱글 음반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남영주의 사인 CD, 보이스메일 , 폴라로이드 사진, 핸드폰 케이스, 팬미팅 참석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받게 된다.
메이크스타(www.makestar.co)는 한류에 특화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남영주 싱글음반 제작프로젝트 이외에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 기부 콜라보레이션 1탄 시아 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 프로젝트, 라니아, 데이비드 오, 로드보이즈 등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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