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오세득, 4억원대 사기횡령 고소 당해…억울함 호소?

오세득, 4억원대 사기횡령 고소 당해…억울함 호소?

최근 방송 활동을 왕성히 늘려가고 있는 오세득 셰프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28일 한 매체는 “오세득 셰프가 4억 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 오세득. 사진=MBN스타 DB

해당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프랑스 요리 전문점의 오너 셰프를 맡고 있는 오세득과 레스토랑 법인 전 대표 A씨는 개업 초기부터 식당에 4억여 원을 투자해온 한의사 박모씨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현재 박 씨는 오세득과 A씨가 상당수 지분을 갖고 있는 자신의 동의 없이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상태다.

하지만 오세득 측은 사업 확장 중 사기를 당해 레스토랑을 매각한 것이라며 박 씨의 말을 부인했다. 또한 새 레스토랑 관련 소송이 해결되는 대로 손실을 보전해줄 계획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검찰은 고소장 내용을 바탕 삼아 오세득과 A씨 등을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세득 셰프는 케이블TV 올리브 ‘한식대첩’과 ‘올리브쇼’ 지상파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세득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