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4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피고측은 억울함 호소 "사기 당해 부득이하게 매각한 것"
↑ 오세득/사진=MBC |
서울 강남 유명 레스토랑의 오너인 스타 셰프 오세득 씨가 4억 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오 씨 측은 억울하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사건의 발달은 개업 초기부터 A 레스토랑에 4억여 원을 투자한 한의사 박모 씨가, 오 씨와 레스토랑 법인의 전 대표를 사기와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박 씨는 "지분의 상당수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동의 없이, 오 씨 등이 지난해 3월 A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아치웠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오 씨 측은 "B 사와 함께 사업을 확장하던 중, 사기를 당해 부득이하게 레스토랑을 매각한 것"이라
또 B 사와의 소송이 해결 되는대로 박 씨의 손실을 보전해 줄 계획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고소장 내용을 바탕으로 오 씨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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