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김하늘 '완벽한 비주얼' 시종일관 감탄 자아내 '관객수 대박!'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김하늘 '완벽한 비주얼' 시종일관 감탄 자아내 '관객수 대박!'

↑ 나를 잊지 말아요/사진=CJ엔터테인먼트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정통멜로입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처음으로 멜로 호흡을 맞춘 정우성, 김하늘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완벽한 비주얼로 시종일관 감탄을 자아냅니다.

김하늘은 자신의 감정과 사랑에 있어서는 솔직하고, 정우성은 그런 김하늘을 항상 사랑스럽게 보듬으며 바라보는 스토리입니다.

이런 정우성의 모습은 여심을 뜨겁게 달구며, 기존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모습으로 돌아온 김하늘은 진한 감정과 깊은 감성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극에 여운을 더하고 있습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10년의 기억을 잃은 채 공허하게 살아가는 석원 역(정우성 분)은 사라진 기억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10년 전보다 나아진 환경에 순순히 적응하며 먹먹한 감성을 전합니다.

또한 석원을 흔드는 과거의 흔적으로 인해 지금의 행복이 깨어질까 두려워하는 진영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관객들을 이끕니다.

석원과 진영이 감추고 있는 기억의 단서를 따라 비밀을 추측해가는 과정이 기존 멜로의 공식을 넘어 '나를 잊지 말아요'만의 또 다른 장르적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